연극

<연우무대21>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수정

연극

<연우무대21>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황지우의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겨울-나무에서 봄-나무에로’, ‘나는 너다’에 발표된 시들을 바탕으로 주인석이 독특한 구성방식으로 희곡화한 것을 연출가 김석만이 그의냉철한 연출방식으로 무대화함으로써 80년대의 시대적 상황을 그 속에서의 우리들의 삶을 정확히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하며, 시인의 세 시집에 근거하면서도 시인의 내면적 초상이나 그 시세계의 단순한 재창조가 아니라 더욱 압축적이면서도 한편 새로운 확산의 방식으로 즉, 그 나름의 창조적인 틀로 80년도의 한국사회를 날카로운 비판의 시선으로 조망한다.

1988. 02. 09. ~ 03. 31. 혜화동 연우소극장

배우(출연진) 김기호, 유태호, 김미경, 이두일, 배도환, 김영란, 원미연, 신지원

1988. 04. 08. ~ 04. 11. 부산 가톨릭센터 소극장 / 1988. 04. 21. ~ 05. 31. 혜화동 연우소극장

배우(출연진) 김기호, 김미경, 신지원, 원미연, 유태호, 김영란, 이두일

연출

김석만

작·작사

시 황지우 / 희곡 주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