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무대11> 멈춰선 저 상여는 상주도 없다더냐

1894년에 일어난 갑오동학 농민전쟁이 그 주된 이야기를 이루고 있으며 개항때부터 갑오경장때 까지의 관의 움직임과 외세와의 역학관계가 군데군데 삽입되어 있으며 20여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일종의 서사극 형식의 극이다. 1982. 09. 09. ~ 1982. 09. 14. 문예회관 대극장 배우(출연진) _ 임진택, 배태익, 이태환, 정희섭, 최아랑, 곽상근, 김명곤, 엄경환, 김경란, 이은재, 임명구, 박용수, 김혜숙, 오인두, 한윤경, 나영민
<연우무대10> 판놀이 아리랑고개

1930년대 일제하 기성작가들의 작품들을 판놀이로 재구성하여 농촌마을에서 일이 끝난후의 놀이로써 농촌연극의 가능성을 공연을 통해서 실험을 해보고자 한다.. 농악놀이, 판굿, 민요. 민속놀이, 신파, 탈춤 등을 오늘날 우리시대의 ‘판’으로 구성하여 ‘총체적 연극(토탈씨어터)’을 구체화시켰다. 1982. 05. 20. ~ 1982. 05. 25. 국립극장 실험무대 배우(출연진) _ 정호선, 김명곤, 황사발, 정이담, 김경란, 김애영, 정수범, 여포규, 강태일, 곽상근, 김군희, 김혜숙, 김영연, […]
<연우무대09> 민달팽이

인생유전을 통해서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네 서민들의 한을 민요와 춤을 곁들여 극적으로 형상화하는 일이 가능한가를 실험해보는 작품. 1982. 03. 30. ~ 1982. 04. 12. 문예회관 소극장 배우(출연진) 김명곤, 김애경, 김혜숙, 박용수
<연우무대08> 장사의 꿈

동명 소설 ‘장사의 꿈’을 이야기의 기본 줄거리로 하고 각종 재담과 노래를 삽입, 재구성한 작품. 사회의식이 강한 2인극으로 윤리의 타락상을 폭로 풍자하고 있다. 힘과 체격에 있어서는 역사와 전통이 뚜렷한 가문에서 태어나 씨름판에 나가 황소를 탔던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여 레슬링 선수가 되고자 상경하였으나, 그 꿈은 깨어지고 결국 목욕탕 때밀이, 도색영화배우, 떠돌이 약장사에서 남자로 몸을 파는 남창으로 전락하게 […]
<연우무대07> 어둠의 자식들

동명소설 ‘어둠의 자식들’을 극화한 작품. 이동철이라는 실제 인물과 그 주변의 이야기들을 엮은 이야기로 도시빈민들의 뒷골목의 상황을 이야기한다. 사실주의 기법으로 사회 부조리, 밑바닥 삶을 리얼하게 표출한다. 1981. 04. 04. ~ 1981. 04. 13. 문예회관 소극장 배우(출연진) 이문수, 문성응, 엄경환, 김애영, 김보현, 김경원, 박인배, 전진희, 박광수
<연우무대06> 왕자

흔히 ‘낙랑공주와 호동왕자’로 알려진 ‘호동왕자’의 이야기를 하는 연극 ‘왕자’는 삼국사기의 대무신왕편을 소재로 사랑의 이야기라기보다 역사적인 사실속에서 호동왕자의 ‘자살’의미를 추적한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보다 죽음을 택한 호동왕자의 행위를 통해 대무신왕의 분별없는 정벌과 난폭함 그리고 한때 이에 동조했던 호동 자신의 행동 등은 운명적으로 인간성 회복을 위해 피의 희생을 치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 한다. 1980. 09. 25. ~ […]
<연우무대05> 돼지꿈

흙을 버리고 바다를 포기한 청소년들이 몰려든 도시. 고향을 떠난지 몇해가 흘렀어도 아직 이 거대한 도시에 삶의 뿌리를 내리지 못한 사람들, 물론 그들은 가난하다. 그러나 반드시 불행한 것은 아니다. 지치고 찌든 삶의 최전선에 서 있는 속에도 소박한 계획이 있고 뜨거운 의리가 있다. 흐뭇한 인정이 있고 뜨거운 의리가 있다. 그리고 내일의 뜨거운 하루를 위해 지친 육신을 쉬고 […]
<연우무대04> 장산곶매

장산곶매의 전설을 바탕으로 해서 탐관오리와 흉어에 시달리는 가난한 어민들이 그들의 정신적 지주인 매를 지키기 위해 민란을 일으키는 얘기를 탈춤의 구성과 서사적 연극 수법을 합해놓은 것 같은 양식으로 펼쳐낸다. 1980. 03. 28. ~ 1980. 03. 31. 남산 드라마센터 배우(출연진) _ 김경란, 김명곤, 조항용, 김응수, 이철수, 전혜성, 김석은, 황정임, 연성수, 유세원, 정희영, 이은자, 김애영, 이기연, 황선진, 박우섭, […]
<연우무대03> 하느님 큰일났읍니다

하느님… 하느님… 큰일났읍니다. 지금 사람들이 당신을 주여야한다고 난리들입니다. 인제 그 싸구려 금멕기같은 거짓껍데기는 벗어버리고 인간으로 나앉을 때라구요. 자칭 인류의 대표인 ‘가’는 어느날 하느님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먹지않고 사는 법과 자유연애를 하기 위해 여자의 생식을 중지시키는 기적을 내려달라고 하느님에게 떼를 쓴다. 역시 연애에 바쁜 하느님을 ‘가’의 억지가 귀찮아 10분동안 배고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고 연애를 하지 않는다는 […]
<연우무대02> 우리들의 저승

제1회 삼일로 창고극장 <연극상> 저승이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여러분들이, 사람이라면 누구가. 어차피 가야 될 저승의 모습을 미리 보여 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몇몇 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들이 저승에서 만나게 된다. 그들에게는 같이 대화를 나눌 얘깃거리가 없다. 같이 부를 노래가 없으며 같이 즐길 춤도 없다. 그들은 모두 언제 올 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저승의 심판을 […]